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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라면 의심해야 하는 이유

요로결석, 갑자기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의 원인

요로결석은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심한 통증”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건강했던 사람도 갑자기 허리나 옆구리가 찢어질 듯 아프고 식은땀이 날 정도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 근육이 삐었거나 단순한 복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혈뇨, 메스꺼움, 구토가 함께 나타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많은 환자가 진료를 받을 만큼 흔한 질환이며,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발생한 사람은 다시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뿐 아니라 재발 예방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요로결석의 원인과 대표적인 증상, 위험 요인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무엇일까?

요로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 속 미네랄과 염분이 굳어 돌처럼 변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 어디에서든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결석이 좁은 요관을 막으면 소변이 원활하게 내려가지 못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석의 크기는 모래알처럼 작은 것부터 수 센티미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며, 크기와 위치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도 달라집니다.

참고 : 국가건강정보포털

요로결석은 왜 생길까?

소변 속에는 칼슘, 수산염, 요산 등 여러 성분이 녹아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러한 성분들이 소변에 녹아 배출되지만 수분이 부족하거나 특정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이 만들어지고 점차 결석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소변량이 감소해 결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위험을 높이는 원인

수분 부족

가장 흔한 위험 요인입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짜게 먹는 식습관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출되어 결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 과다 섭취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요산 농도가 증가하여 일부 결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과 대사질환

비만, 당뇨병, 대사증후군은 요로결석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

가족 중 요로결석 환자가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 ①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

가장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요로결석의 통증은 특별한 전조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뒤쪽이나 옆구리에서 시작해 아랫배, 사타구니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가만히 있기 어려울 정도이며 자세를 바꿔도 쉽게 완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수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기도 하고,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증상 ② 혈뇨

결석이 요로 점막을 자극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붉은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현미경 검사에서만 확인되는 미세혈뇨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혈뇨가 있다고 해서 모두 요로결석은 아니지만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증상 ③ 메스꺼움과 구토

통증이 매우 심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생한다면 요로결석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증상 ④ 소변 이상

결석이 방광 가까이 내려오면 배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소변을 자주 본다.
  •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 배뇨 시 통증이 있다.
  •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은 방광염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증상 ⑤ 발열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결석만으로는 고열이 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석과 함께 요로감염이 발생하면 고열과 오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열이 나면서 심한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발생할 수 있을까?

요로결석은 남성에서 조금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성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습관 변화와 비만 증가로 여성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여름철 탈수, 수분 부족, 잦은 외식은 남녀 모두에서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요로결석, 그냥 참아도 괜찮을까?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요관을 막고 있는 경우에는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감염이 동반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심한 통증이 반복되거나 혈뇨가 나타난다면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결석은 어떻게 진단할까?

요로결석은 증상만으로 확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료진은 통증의 위치와 양상, 혈뇨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여러 검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발생했다면 빠른 진단을 통해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로결석 진단에 사용되는 검사

  • 소변검사
  • 혈액검사
  • 복부 X-ray
  • 신장 및 방광 초음파
  • 비조영 CT(가장 정확도가 높은 검사 중 하나)

최근에는 비조영 CT가 작은 결석까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참고 :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

요로결석은 자연 배출될 수도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자연적으로 소변과 함께 배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지만, 결석이 크거나 요관을 막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기다리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됩니다.

치료 방법 ① 충분한 수분 섭취

크기가 작은 결석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여 자연 배출을 돕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심한 통증이나 요로 폐색이 있는 경우에는 물만 많이 마시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② 약물 치료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와 함께 결석 배출을 돕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적절한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 ③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현재 가장 널리 시행되는 치료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잘게 부수는 시술입니다.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회복이 비교적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적합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방법 ④ 요관내시경 수술

결석이 자연 배출되기 어렵거나 충격파 치료가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요도를 통해 가는 내시경을 넣어 결석을 제거하거나 레이저로 잘게 부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홀뮴 레이저(Holmium Laser)나 툴륨 파이버 레이저(Thulium Fiber Laser)를 이용한 치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 ⑤ 경피적 신장결석 제거술(PCNL)

큰 신장결석에서는 피부를 통해 신장으로 접근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대형 결석이나 복잡한 결석에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신 치료 동향

최근에는 기존 충격파 치료 외에도 더 정밀한 내시경 장비와 레이저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툴륨 파이버 레이저는 기존 장비보다 더 미세하게 결석을 분쇄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활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CT 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결석의 성분과 치료 방법을 예측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 :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

재발을 예방하는 방법

요로결석은 한 번 치료받았더라도 다시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충분한 물 마시기

소변량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 줄이기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부 결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칼슘은 무조건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도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대사질환 예방과 함께 결석 위험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이런 증상은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 참기 어려울 정도의 극심한 옆구리 통증
  • 39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
  • 혈뇨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 반복되는 구토로 물도 마시기 어려운 경우
  • 한쪽 신장만 있는 사람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특히 결석과 감염이 함께 발생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요로결석,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요로결석은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과 혈뇨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입니다.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될 수도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요관을 막고 있는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내시경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발생한 사람은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심한 통증이나 발열, 혈뇨가 나타난다면 단순한 허리 통증으로 생각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FAQ

Q. 요로결석은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나요?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될 수 있지만 모든 결석이 물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Q. 요로결석 통증은 얼마나 심한가요?

개인차는 있지만 출산 통증에 비견될 정도로 매우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Q. 요로결석은 재발이 잘 되나요?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 후에도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Q. 어느 진료과를 방문해야 하나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응급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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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국가건강정보포털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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